안동영명학교, 장애인축구대상 3관왕

2012-01-04     경북도민일보
 
 
 안동영명학교(교장 배영철) 축구팀(감독 김희수, 코치 박승진)이 최근 열린 2011 험멜코리아 한국장애인축구대상 시상식에서 지적장애축구 분야 `올해의 단체상’과 `신인상’, `지도자상’을 수상해 3관왕의 영광을 안게 됐다.
 대한장애인 축구협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시각, 지적, 청각, 뇌성장애 4분야로 구분해 시상했는데 안동영명학교 축구팀은 지적장애축구팀으로 `올해의 단체상’을 수상했고 축구팀의 서동훈(고2)선수가 `올해의 신인상’을, 축구팀의 감독을 맡아 지도한 김희수 교사가 `올해의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안동영명학교 축구팀이 지난 4월 전국지적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5월 전국장애학생축구대회, 11월 전국지적장애인축구대회, 12월 전국장애인축구 최강전까지 올해 개최된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둔 데 이어 한국장애인축구대상의 3관왕을 차지해 겹경사를 맞게 됐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