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아 공직기강 다잡는다

2012-01-05     경북도민일보
경북도, 25일까지 `특별감찰 활동’나서  
 
 
 
 경북도는 임진년 새해를 맞아 연초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에 나선다.
 감사관실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 경북도 산하 전 행정기관과 소방서, 일선 23개 시·군에 대해 감찰반 26명을 구성해 감찰에 들어간다.
 중점점검으로 `김정일 사망과 관련해 연말연시 공직기강해이 및 행정누수 사례’와 `각종 민원처리 및 불법행위 단속 등 취약분야 공직기강 확립’, `동절기 민생분야 종합대책 추진상황’, `허위출장 무단이석’, `허위초과근무, 비상연락 등 복무기강’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직속기관 및 사업소 종합감사가 오는 10~13일 도 소방학교, 어업기술센터에 감사 2반 10명이 동원돼 업무전반에 대한 종합감사에 나선다. 이어 대형공사장에 대해 기동감찰을 실시할 예정으로 오는 10~13일 총공사비 10억원 이상 시공중인 사업장과 민간공동주택 건설사업장 (20세대 이상)에 `품질관리, 민원사항 해결, 재난·재해 안전관리 실태, 에너지 절약 추진 실태’ 등에 대해 감찰 활동을 펼친다.
 특히 오는 2월6~17일 감사반 15명이 구성돼 안동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2월 29일까지 한달간 1906명의 공직자 재산등록 정기변동 신고를 받아 공개 71명, 비공개 1835명으로 부동산, 예금, 주식, 채권·재산변동사항에 대해 신고를 받아 공개할 예정이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