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멘토와 함께 실력 쑥쑥, 재미 쏠쏠~”

2012-01-08     경북도민일보
 
청도 금천초교 멘토링제 호응
방학 중 기초·기본 학력 다져

 
 
청도 금천초등학교가 겨울방학 대학생 멘토링 교실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여름방학 멘토링 교실 모습.
 
 청도 금천초등학교(교장 김상근)는 2011년 겨울방학 중 학력중점 선도학교 예산을 지원받아 고향후배들에게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대학생 멘토링제를 9~20일 실시한다.
 학년별로 튼튼교실, 쑥쑥교실, 탄탄교실에 해당하는 학생들을 선정하여 멘토 학생들과 짝을 지어 다가오는 6월에 실시될 전국학업성취도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벌써부터 기초·기본 학력 다지기에 돌입했다.
 지난 여름방학 중 실시한 대학생 멘토링제의 반응이 뜨거워 겨울방학 중 계속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금천초등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이 집에서 노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놀아야 한다며 공부와 씨름할 수 있는 장소에서 분위기를 만들어 줘야 하는 것이 학교와 교사의 역할이라며 방학을 반납했다.
 김상근 교장은 “개천에서 용이 난다는 말은 학습 환경이 모두 어려울 때의 경우이고 요즘은 학습 환경이 좋은 곳에서 용이 난다”고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외문기자 cw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