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이양수 교수 `하지재활 훈련장치’ 미국 특허

2012-01-09     경북도민일보
 이양수 경북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체중 부하 및 관절의 각도를 변수로 이용한 하지 재활 훈련장치 및 하지 재활 훈련 방법 및 장치’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이 기기는 뇌졸중, 하지마비 환자 등이 신체 무게 중심의 수평이동과 수직이동을 센서가 정확히 감지해 환자들이 하체 균형훈련을 통해 몸의 균형감각과 하체 균형능력을 키우는데 획기적인 장비이다. 이번 미국 특허는 국내특허인 `하지 재활 치료 장치 및 훈련방법’과 `체중 부하 및 관절의 각도를 변수로 이용한 하지 재활 훈련 장치 및 하지 재활 훈련 방법’이 결합된 특허이다.
 이 2건의 특허는 이미 2010년 5월 구미에 있는 맨엔텔(주)에 기술이전을 완료, 상용제품도 개발됐으며 2011년 3월에는 식약청에 2등급 의료기기로 등록됐다.
 한편 이양수 교수는 보행 훈련과 관련된 국내 특허 7건과 실용신안 1건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슬라이딩 재활 훈련기를 뇌졸중 환자에게 적용한 세계 최초의 논문이며 SCI 논문을 추천해 주는 사이트에 추천 논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