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新 황금시대’ 이대호가 이끌어 간다

2012-01-12     경북도민일보
  오카다 감독 “시즌 초반부터 치고나갈 것”
   `빅 가이’ 이대호(30)를 영입한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가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로 `새로운 황금시대, 2012년 정상에’를 내세웠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12일 지난 시즌 후에 전력을 크게 보강한 오릭스가 올 시즌 우승에 대한 결의를 담아 캐치프레이즈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한국에서는 4번 타자 이대호를 영입하고 전 요미우리 자이언츠 출신인 거포 다카하시 신지를 데려오는 등 대대적인 전력보강을 한 만큼 올 시즌 꼭 우승하겠다는 의미다.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은 “올 시즌이 가장 기다려진다”면서 “시즌 초반부터 치고나갈 것”이라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오릭스는 스프링캠프 일정도 발표했다.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되는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캠프에 이어 2차 캠프지인 고지에서 실전 중심으로 6~7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