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ICG, 역대 최대규모 개최

2012-01-15     경북도민일보
35개 국가 1800여명 참가…7월12일부터 6일간
市, 육상·수영 등 7개 종목-체험 프로그램 등 진행
 
 
 
 대구시는 `2012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ICG·International Children`s Games)에 역대 최대 규모인 35개 국가 83개 도시에서 1800여명이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해 10월부터 ICG회원 도시를 포함한 시 자매 도시, 우호 도시 등에 초청장을 발송한 결과 이처럼 참가 신청을 해 왔다고 했다.
 올해 ICG(International Children’s Games)축제는 오는 7월12일부터 6일간 계명대학교, 시민운동장, 두류수영장 등 대구시내 일원에서 열리며 육상, 수영, 테니스, 축구, 배구, 탁구, 태권도 등 7개 종목과 전통음식, 놀이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세계 각국 청소년들의 만남과 이해, 우호 증진과 ICG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숙소 및 경기장 선정 등 손님맞이 준비에 적극 나선다.
 또 축제 기간 중 대구를 찾은 세계 청소년들이 서로 만나고 이해하고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존’도 운영한다.
 대구시 이영선 사회복지여성국장은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이번 축제를 통해 대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어울 마당을 마련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