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분야에서도 전국 최고 될래요”

2012-01-16     경북도민일보
 대구보건대 최하나씨, 치과위생사 국시 `전국수석’ 영예
 
 대구보건대학교 치위생과 최하나(22·사진)씨가 2011년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서 전국수석을 차지했다.
 최 씨는 4년제 대학을 포함한 전국 62개 대학 치위생과 출신 수험생 4771명 중에서 300점 만점에 287점을 받아 1등을 차지했다.
 졸업을 앞둔 최 씨는 재학기간 동안 매학기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으면서 졸업성적 4.4점(4.5점 만점)으로 수석을 차지해 학과와 국가고시 동시 수석을 이루게 됐다.
 최하나 씨는 “원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수석에 자만하지 않고 임상분야에서도 전국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구보건대는 지난해 물리치료사와 치과기공사 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배출한데 이어 2009년 작업치료사 전국수석, 임상병리사 전국차석을 배출한 바 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