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기간 대구경북권 응급상담 `급증’

2012-01-26     경북도민일보
 지난 설연휴 기간에 `대구경북권역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를 이용한 응급의료상담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는 26일 설 연휴기간 동안 1만4475건의 상담이 접수 처리됐으며, 일자별로 지난 21일 1004건, 22일 3978건, 23일 5526건, 24일 3967건으로 1일 평균 3618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2011년) 1일 평균 접수 건수인 1782건 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
 진료과목별로는 소아과 4363건(30%), 내과 3387건(23%), 정형외과 570건(3.9%), 치과 385건(2.6%), 이비인후과 382건(2.6%), 안과 354건(2.4%), 일반외과 151건(1%), 피부과 140건(0.9%), 산부인과 138건(0.9%) 등의 순이다.
 지역별로는 대구시가 8522건(58%)으로 경북도 5893건(40%) 보다 18% 많았다.
 내용별로는 병원 안내 9461건(65%), 약국 안내 4250건(29%), 질병상담 539건(3.7%), 응급처치 95건(0.6%), 병원 간 환자 이동 76건(0.5%) 등이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