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소백산 마라톤대회 열린다

2012-01-26     경북도민일보
 
영주 소백산마라톤 참가자들이 코스를 힘차게 달리고 있다.(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TV중계·연예인 초청공연 등 10주년 행사 풍성… 3월10일까지 신청 접수
 
 
 국민건강증진과 마라톤육성 발전을 위해 추진된 소백산마라톤대회가 국내 정상급 대회로 발 돋음 하면서 올해로 10주년 맞아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하고 대회준비에 여념이 없다.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 준비위원회는 오는 4월 1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제 10회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sobaekmarathon.go.kr)와 영주시청 홈페이지(www.yeongju.go.kr), 매일신문 홈페이지(http://www.imaeil.com)를 통해 3월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신체건강한 남녀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이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코스, 5㎞코스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풀코스는 영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순흥, 단산면까지 이어지는 대한육상경기연맹 공인 코스로, 소백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소수서원, 선비촌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달리게 된다.
 특히 10주년 기념행사로 대회 TV중계방송과 연애인 초청공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대회 사무국 관계자는 “국내 정상급 대회로 급성장한 소백산 마라톤대회가 10주년을 맞았다”며 “이번 대회는 수상자를 늘려 지역특산품을 대대적으로 시상하게 된다.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고 말했다.
 /이희원기자 lh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