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美주립대와 `1+3 글로벌 학위과정’개설

2012-02-05     경북도민일보
 영남대(총장 이효수)가 미국 주립대와 공동으로 `1+3 글로벌 학위과정’을 개설한다. `1+3글로벌 학위과정’이란 미국 주립대와 MOU를 체결, 영남대에서 1학년 교양과정과 영어연수과정을 마친 뒤 미 주립대 2학년 과정에 진학해 3년간 수학한 뒤 미 주립대의 학위를 취득하는 국제협력 교육과정이다. 이에 영남대는 미국 서부 오레곤 주 명문대학교인 서던 오레곤 주립대학교(Southern Oregon University, 이하 SOU)와 상호학점교류에 관한 특별협정을 체결, `1+3 글로벌 학위과정’을 개설해 201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미국 유학비자 발급에 결격사유 없는 자는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원서는 2월 15일(수)까지 이메일(global@yu.av.kr)이나 영남대 경영관 103호 사회교육원 행정실(대구 대명동)로 우편접수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입학과 동시에 모든 학생에게는 SOU 임시학생증이 발급되며, 영남대 어학과정(ESL)의 성적이 유학에 필요한 iBT성적을 대체한다. SOU 재학 중에는 30~40%의 학비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