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교직원들 대상 심폐소생술 연수 실시

2012-02-09     경북도민일보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교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7, 8일 심폐소생술과 BLS-Provider 과정 연수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교직원의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해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인명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심폐소생협회와 연계해 교내 FAM Center(응급처치교육센터)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 7일 심폐소생술 일반인 과정으로 교직원 52명이 참여했으며, 8일 BLS-Provider 과정은 간호보건계열 교원 6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는 물리치료과 남형천교수와 경찰경호행정계열 이영석 교수가 강사자로 나서 첨단 장치가 장착된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이용해 기도 확보, 흉부압박, 인공호흡까지 전 과정에 걸쳐 생동감 있는 실습이 이뤄졌다.
 대학 관계자는 “교직원과 재학생들에게 응급처치법을 교육함으로써 교내 혹은 공공시설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응급조치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알찬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사회의 응급처치네트워크 허브센터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희원기자 lh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