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24일까지 경주서 신입생 예비대학 운영

2012-02-21     경북도민일보
 대구대학교가 20일부터 24일(금)까지 2개팀으로 나눠 2박3일간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신입생들에게 대학에 대한 애교심과 소속감, 그리고 대학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신입생 예비대학 행사를 갖고 있다. 4500여명의 신입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예비대학은 첫날 아침 일찍 대학 캠퍼스에 도착한 신입생들은 단과대학 및 학과별로 대구대 및 학과소개, 학사안내를 받은 후 선배들의 도움을 받아 수강신청을 실시한다.
 그리고 신입생이라면 반드시 치러야 하는 기초학력 테스트인 영어능력 진단평가와 일종의 심리검사인 대학생활 적응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결과는 신입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과정 운영 및 지도교수의 학생상담 등에 활용된다. 
 예비대학 행사장소인 경주에서는 단과대학 및 학과(전공) 주도형 예비대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신입생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청춘 콘서트’를 통해서 신입생들의 궁금증이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보람된 대학생활을 위한 선배들의 살아있는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신입생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