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금락초교 `주산 명문’ 위상 빛냈다

2012-02-21     경북도민일보
 
 
 
전국 주산 암산 경기대회서 단체 1위, 개인 1~3위 싹쓸이
 
 
 경산 하양 금락초등학교가 지난 18일 서울 경기상업고등학교에서 국제주산수학연합회 한국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2012 전국 주산암산경기대회 겸 국가대표선수선발전에서 단체종합 1위, 개인종합 1, 2, 3위까지 모두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에 국가공인 8단 양재환씨의 방과 후 강의를 받고있는 1~4학년 16명이 참여해 3학년 정준호, 차명규, 백소현 학생이 단체종합 1위를 차지해 우승을, 1학년 김혁진, 진어진, 이준혁 학생이 단체종합 2위를 차지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국가대표선발전에서는 1학년 김혁진, 4학년 이도현 학생이 개인종합 1위를, 전국주산암산대회에는 1학년 김혁진, 3학년 정준호, 4학년 이도현 학생이 개인종합 2위를 차지했으며, 개인종합 3위에는 3학년 차명규 학생이 차지했다.
 또, 금상에 1학년 진어진, 이준혁, 김신우, 2학년 정범서, 김선우, 차선주, 서민우, 3학년 백소현. 은상에 1학년 권민준, 2학년 김서영, 우승범, 3학년 김영재 학생이 차지하는 등, 전국 주산암산대회를 경산 금락초등학교 학생들이 싹쓸이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국가대표로 선발된 1학년 김혁진(주산암산 1단) 군은 7살 유치부 때부터 덧셈(2위7행) 50문항, 곱셈(74×9 유형) 200문항 등 종목별 제한시간 5분이 주어지는 국가대표전에서 2년 연속 개인종합 1위를 차지해 국내 최고 자리의 위상을 떨쳐 이번 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한 4학년 이도현 군과 함께 오는 4월 1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일 친선 주산암산대회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