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본격 총선 관리체제로

2012-02-22     경북도민일보
  재외선거 첫 실시·SNS 등 달라진 선거환경 대응
    행안부와 특별감찰단 운영
  경북도는 제19대 총선이 7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경북도 선거관리 체제’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이번 선거에서 재외선거가 최초 도입되고 SNS를 통한 선거운동 상시 허용 등 지금까지와는 다른 선거환경에서 실시되고 여야 간에 치열한 경쟁구도가 예상됨에 따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는 공명선거 추진계획 수립 및 실천과 시·군 부단체장 및 담당과장 회의 시 선거중립 강조 등을 지시할 방침이다.
 또한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위기준 책자를 배포하고 선거담당공무원 연찬회, 자치단체장의 제한·금지행위, 팝업창 설치 홍보 등을 방지해 공명선거 분위기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행안부와 함께 특별감찰단을 편성·운영하고 국무총리실, 검·경찰, 감사원 등 관계기관과의 정보공유 및 공조 감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