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주점 침입 강도·강간

2006-05-25     경북도민일보
포항 북부경찰서는 25일 심야 영업 노래방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여주인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한 혐의로 대구시에 사는 박모(25)씨와 현모(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일 오전 2시께 포항시 북구 모 가요주점에 들어가 여주인 이모(43·북구 장성동)씨를 번갈아 성폭행 한 후 패물과 승용차 등 1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또한 21일 대구시 효목1동 모 가요주점에 들어가 주인 박모(52),윤모(46)씨 부부를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뒤 136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웅희기자 wo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