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안종록 건설도시방재국장 특별승진

2012-03-05     경북도민일보
 박동희 여성청소년가족과장 여성정책관 임용
 경북도는 5일 안종록 건설도시방재국장 직무대리를 3급으로 특별승진시키고 박동희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을 준국장급인 여성정책관으로 임용했다. 안 국장의 특별승진은 도지사의 행정 철학인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과감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박 과장을 준국장급인 여성정책관으로 전격 발탁한 것은 여성의 고위직 진출에 대한 도지사의 철학이 반영된 인사로 풀이된다.
 안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지난 1973년 12월 공직에 첫 입문해 지금까지 38년 2개월을 몸담고 있으며 1978년 9월 도청에 전입한 이래 토목 분야의 주요부서에서 근무했다.
 지난 2008년 2월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치수방재과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근무, 도시계획과장, 도청이전추진단장 및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 여성정책관은 지난 1976년 2월 공직에 입문한 뒤 줄곧 여성분야에서 근무한 여성행정의 전문가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다문화정책을 입안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