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노인일자리 발대식 개최

2012-04-03     경북도민일보
 
 울릉군은 어르신들의 소득창출을 조성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2일 울릉읍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울릉한마음회관에서 3일에는 북면 천부 어업인 복지회관과 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최수일 울릉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일자리 참여자 5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발대식에는 노란 작업용 유니폼을 착용하고 “함께 일하는 기쁨! 행복한 노후라는 선서문 낭독과 함께 젊은 날의 경험과 경륜을 살려  일자리에 참여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첫발을 내딛었다.
 특히 경북도 노인보호 전문 기관에서 파견된 외부강사를 초빙, 노인인권 보호일환으로 `알면 힘이됩니다’라는 교육을 실시해 발대식의 깊은 이미를 더했다.
 올해 일자리 사업은 지난 3월에  관내 어르신들의 신청 접수를 받아 만 65세이상 564명(2011년 502명)이 일자리에 참여하게 됐다.
 어르신들은  앞으로 지정 쓰레기 분리수거 참여, 거리청소등 8개분야에 투입돼 1일 3~4시간씩 7개월간 주 3~4회 근무를 하게되며 1인당 월 20만원을 받게된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