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청도지역 올해 農水공급 문제없다

2012-04-12     경북도민일보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지사(지사장 김진관)는 최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저수지의 저수율이 평년보다 높아 올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산지사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경산·청도관내 용·배수로 83개소 2만6000㎥를 준설하고 양배수장 21개소 등의 시설물에 대해 일제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지사가 관리하고 있는 47개소의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85%에 달하는 등, 농업용수 공급 준비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17일 용성지 통수식을 시작으로 경산·청도지역 3678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한다.
 김 지사장은 “농업인의 편의 도모와, 풍수해 사전 대비를 통한 안전영농 실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친환경 물 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