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 2007년도 예산 1684억 확정

2006-12-25     경북도민일보
 성주군의회는 2007년도 예산을 총계규모 1684억 1200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와같은 예산액은 2006년도 당초예산보다 182억 5300만원(11.2%)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1502억 3100만원, 특별회계 181억 8100만원 규모이다.
 성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당초예산(안)에서 식물원확대조성 용역비 1억5000만원 등 총 31건 17억 6000만원을 감액 조정해 예비비에 계상했다.
 세출예산은 공무원 인건비 등 법정의무적경비와 국·도비 보조에 따른 군비부담, 지역간 균형개발에 중점 편성 했으며, 신규사업은 가용재원 범위내에서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꼭 필요한 부문에 합리적인 투자로 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
 경상경비는 최대한 억제 편성 했으며, 특히 열악한 지방재정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의 근간이 되는 자체 사업비확보를 위해 산하직원들에 제공되는 사무용품비, 여비, 급식비 등 경상경비를 대폭 삭감·동결해 자체 투자 사업에 예산을 편성하기도 했다.
 또한, 세출예산 장별 편성내역으로는 일반행정비 361억 9700만원, 사회개발비 756억 9300만원, 경제개발비 515억 1400만원 등으로 편성했다. /한승민기자 sm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