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청도군 방문

2012-04-17     경북도민일보
 
도농상생 교류 다양한 의견 교환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지난 14일 새마을발상지와 소싸움의 고장인 청도군을 방문했다
 이날 청도군수실에서 이중근 청도군수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의 특별 면담 자리에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박만수 청도군의회 의장이 함께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시와 농촌이 다함께 잘사는 `도농상생 교류’에 대해 다양 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서울시민들이 청도지역에서 생산되는 감, 복숭아, 미나리 등 농·특산물을 많이 소비 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청도군이 서울시 청도문서고 건립시 부지 확보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또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청도의 우수농특산물 홍보·전시·판매의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에는 최고의 소비처인 서울시에 요청 할 경우 적극적으로 나서 도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박 시장은 서울특별시의 주요문서를 보관하고 있는 서울시 청도문서고를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외문기자 cw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