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3년 연속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2012-04-18     경북도민일보
 계명대가 3년 연속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에 선정되면서 타 대학에 비해 지원금도 최다인 37억2000여만원을 확보했다. 이에따라 매년 30억원을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는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예상된다.
 우선 계명대는 창의적인 국제인 양성을 위해 계명인재의 핵심역량 개발·구체화, 사회진출역량 강화, 창의적 글로벌역량 강화, 학습능력 제고, 학문분야별 역량강화, 교육환경 개선 등의 6개 사업영역에 초점을 맞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 취업 멘토링, 외국어역량강화 등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 육성, 교육환경 개선사업에도 많은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앞서 계명대는 최근 1년동안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51억원),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4년간 110억원),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5년간 150억원) 등 대학 관련 대형 국책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조이섭 교육선진화사업팀장은 “우선 3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고, 지역대학 중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해 기쁘다”면서 “창의적인 국제전문인 양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