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나카무라토메정밀공업, 대구테크노폴리스에 둥지

2012-04-18     경북도민일보
1만9488㎡에 1970만 달러 투자…제조공장 10월 준공  
 
 
 
 
 
 
 
 
 
 
 
 
 
 
 
 
 
 
 
 초정밀복합가공기(공작기계) 분야의 세계 선두기업인 일본 나카무라토메정밀공업주식회사는 17일 달성군 현풍면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 현장에서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병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임공대 LH공사대구테크노사업단장, 무라모토 에이지 나카무라토메정밀공업(주) 상무, 후지타 시공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일본 나카무라토메정밀공업주식회사는 대구테크노폴리스내 1만9488㎡에 1970만 달러를 투자해 정밀복합가공기 제조공장을 오는 10월에 준공하고 12월부터 양산에 들어가 생산제품 전량을 유럽, 일본, 북미, 중국 등에 수출할 계획이다.
 최병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그 동안 일본기업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 이제 첫 착공식을 열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국내 메이커보다 우위에 있는 최신 고도기술이 국내에 유입됨으로써 지역 공작기계 및 금속부품소재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