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패밀리 윤리실천 프로그램 전개

2012-04-19     경북도민일보
 11월까지 윤리 리스크 근절활동 펼쳐…3개 테마 지정 개선과제 수행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지난 16일 `2012년 패밀리 윤리실천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포스코는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패밀리 차원의 윤리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윤리 리스크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펼친다.
 지난 2005년 시작돼 올해로 8회를 맞은 패밀리 윤리실천 프로그램은 회사별로 각 부서장 주도하에 전 부서원이 동참한다.
 부서 내 윤리 리스크를 찾아내 비윤리 예방을 위한 가장 적합하고 구체적인 과제를 발굴해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CEO의 경영철학과 회사의 경영목표에 부합하는 윤리실천을 전개할 수 있도록 `이해관계자와의 만남에 대한 사전 및 사후 보고’ `원가절감 및 수익성 향상 노력’ `해외부패방지법(FCPA) 준수활동’ 등 패밀리 윤리실천 테마 3개를 지정하고 현업에서 테마를 반영한 개선과제를 수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우인터내셔널, 성진지오텍 등 6개 출자사가 새로 참여해 포스코를 비롯한 총 16개 패밀리사가 포스코그룹 정보공유 포털사이트인 POSCOWAY.net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포스코패밀리사 정도경영실은 현업부서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피드백을 거쳐 효과적인 과제 발굴과 수행 등을 지원한다. 또한 포스코는 리더 계층의 윤리책임 강화를 위해 활동 결과를 부서장의 인사평가와 연계하고,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포상을 시행할 계획이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