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에 편의시설 생겼어요”

2006-12-26     경북도민일보
청송 1사1촌 우수마을 지원 `호응’
 
 
 
농협중앙회의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우수마을에 대한 편의 시설 지원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청송농협(조합장 박용구)은 지난 21일 청송군 진보면 부곡리에서 마을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농협중앙회의 지원사업으로 건립된 마을편의 시설에 대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시설은 농한기 유휴인력을 활용해 상품가치가 낮은 농산물을 가공하는 시설로 총사업비 3600만원 중에 농협중앙회에서 2400만원을 지원받고 마을공동기금 1200만원이 보태졌다.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사업은 농촌과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확대로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 농촌체험을 통한 농·도가 하나가 되어 서로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사랑나눔실천운동이다.
한편, 김한용 영농회장은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으로 활기찬 농촌이 되길 바라며, 농협의 지원사업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동기가 됐다”고 말했다.
부곡리는 서대구농협주부대학 및 청송 제2교도소와 자매결연이 되어있다.

  청송/김태선기자 k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