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창업 경진대회’28일부터 1박 2일간 열려

2012-04-26     경북도민일보
 이공계 출신들의 창업을 도와주는 창업 경진대회가 2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북 경산시 경일대학교에서 열린다. 타이드 인스티튜트 등이 주관하는 `STARTUP SPRINGBOARD(창업 출발) 2012’는 창업자들이 함께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한 뒤 팀을 이뤄 창업 보고서를 발표하는 행사다. 발표 때 전문가와 투자자들이 참석해 창업 아이템의 실현 가능성 등을 조언해 준다.
 타이드 인스티튜트는 홈페이지(HTTP://TIDEINSTITUTE.ORG)에서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로 숙식을 제공한다.
 타이드 인스티튜트는 우주인으로 선발됐다가 교체된 고산씨가 이공계 활성화와 청년창업 진흥을 위해 지난해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타이드 인스티튜트는 작년 미국에서 창업 경진대회를 열고 올해 경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부산, 광주, 원주, 제주에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