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배우 패트릭 뎀시, 교통사고 소년 구조해 화제

2012-05-01     경북도민일보
 
 
 미국 인기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매력적인 의사 `맥드리미’로 출연한 패트릭 뎀시(46·사진)가 자동차 사고를 당한 10대 운전자를 구해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현지시간) 할리우드 전문 매체들은 뎀시가 최근 로스앤젤레스 북쪽 말리부의 집 근처에서 자동차 전복 사고로 죽을 뻔 한 17세 소년을 구해낸 영웅담을 일제히 보도했다.
 머스탱 승용차를 몰던 웨스턴 매셋(17)은 자동차가 3바퀴를 구른 뒤 뒤집어지는 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었지만 뎀시가 재빨리 달려와 지렛대를 이용해 구겨진 자동차 안에서 꺼냈다.
 뎀시는 침착하게 소화기로 자동차에 붙은 불을 껐으며 전화로 구급차를 불러 매셋이 안전하게 병원으로 옮겨질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뎀시는 의학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뇌수술 전문의로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