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후원의 집 발전기금 장학금으로 지급

2012-05-01     경북도민일보
 
 
 
 
 
 
 
 
 
 
 
 
 
 
 
 
 
 
 대구가톨릭대학교는 후원의 집에서 기부한 발전기금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일 전했다. 지난달 30일 “후원의 집 장학금 수여식을 가진 대구가톨릭대는 법학과 2학년 김다솜씨(여·20) 등 1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모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후원의 집 업체 대표 7명도 참석해 소병욱 총장과 함께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후원의 집은 지난 2001년 대구가톨릭대와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10만~50만원의 발전기금을 내 지금까지 1억 원이 넘는 발전기금이 쌓였다.
대구가톨릭대는 후원의 집은 동경초밥, 예궁, 개정, 김옥심복요리점, 송정가든, 제2대번회초밥, SK텔레콤 반야월대리점, 뜰안에 행복 참숯 화로구이, 뜰안에 행복 싱싱회, 롯데리아 하양점, 자금성, 금강회초밥, 황금성, 강남한우식육식당, 예송, SK농장 하양점, 왕가네손짜장, 한우촌 등 대구와 경산의 주요 음식점과 통신업체 18곳이다.
 학생들은 장학금 소감문을 써서 후원의 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자신의 성장과정과 학교생활, 장래희망, 감사 인사 등을 자세히 나타내 후원의 집 업체 대표들이 기부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