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산수유 마을 조성 56억 투입

2012-05-03     경북도민일보

도, 의성군에 2016년까지…“120억 경제효과 예상”
 
 경북도는 오는 2016년까지 의성군 산수유권역을 명품 산수유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총 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산수유마을 개발은 전문가인 총괄계획가와 협력해 이 지역만의 특색 있는 경관, 생태, 역사, 문화 등을 반영해 명품마을로 조성하고 장기적으로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특히 산수유권역 명품마을개발 사업이 마무리되면 연간 15만 명 정도의 방문객이 마을을 찾고 120억원 정도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이로써 주민소득이 연 3000만원에서 연 3200만원으로 평균 6%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그간 산수유권역에서는 `노랑꿈망울의 영원불변한 의성사랑’을 주제로 산수유꽃 축제를 개최해 전국 각지에서 3만5000여명의 관광객이 지역을 방문했다.
  /황병철기자 hb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