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전원주택 투자지역으로 각광

2012-05-08     경북도민일보
대구시 생활권·지식산업지구 개발 가시화로 투자가치 높아져
 
 
 경산시는 최근 도시근교에서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증가하면서 전원주택지로 각광받고 있다.
 대구시와 접해 생활권을 같이 하고 있는 경산은 지역 내 12개 대학이 위치한 교육도시로서 대구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선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한 하양·와촌 지역에 추진 중인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이 가시화되는 등, 부동산 개발에 따른 투자가치가 상승하고 있어 부동산 투자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들로 인해 와촌면 음양리 산147번지 등 2필지 상에 단독주택 10가구의 건축허가(신고)를 받아 세대당 부지면적 600㎡, 건축면적 164㎡의 전원주택을 건립 중이며, 와촌면 대동리 산57-2번지에 세대 당 부지면적 500㎡ 건축면적 77㎡ 10세대를 조성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구와 접한 지리적인 여건과 교육환경 등으로 5월 현재 경산지역에 건립중인 전원주택단지가 7건에 70여 가구에 이르는 등, 전원주택지역으로써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