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 필리핀 자매대학생 한복체험 행사

2012-05-15     황성호기자

 경주대학교는 지난 14일 필리핀 산토토마스 대학교 간호대학 학생 30여명이 한복을 입고 한국 전통문화를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
 한상훈 경주대학교 국제교류원장은 “지난학기 경주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 학생 30명이 산토토마스 대학교 간호대학에서 한학기를 수료한 바 있으며, 이번에 산토토마스 간호대학 학생들이 답방형식으로 경주대를 2주간 방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한복체험 행사에 참여한 줄리아(19, 산토토마스대 간호학과)양은 “처음 입어보는 한복이 너무 예쁘고 화려했다”며“마치 한국 사람이 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줄리아양은 경주대학교 학생들로부터 한국 사람보다 한복이 더 잘 어울린다는 칭찬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