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슈 국가대표팀, 영주서 강화훈련

2012-05-15     이희원기자

 우슈 국가대표팀이 제8회 아시아우슈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해 영주에서 강화훈련을 실시키로 했다.
 영주는 소백산을 끼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중소도시로 운동선수들이 연습하기 최적지로 소백산 한우와 풍기 6년근 인삼, 사과 등으로 선수들에게 충분한 영양공급할 수 있는 지역으로 호평받고 있다.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46일간 실시하는 이번 국가대표강화훈련은 선수 18명, 지도자 2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련종목인 산타와 표연 종목인 투로 종목의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올 8월 21~2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릴 `제8회 아시아우슈선수권대회’를 위해 국가대표선수단은 영주철탄체육관을 비롯한 시민운동장 제반시설을 사용해 경기력 향상을 꾀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대표선수단이 영주시청소속 우슈실업팀을 상대로 해 연습에 돌입이게 될 계획이어서 대표선수단과 영주실업팀의 경기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는 우슈 국가대표강화훈련 지원을 위해 영주시체육회와 함께 선수들의 근력강화를 위한 체력단련장과 대표팀의 이동 편의를 위해 차량 등을 지원한다.
 /이희원기자 lh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