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동전 모아 큰 사랑 전합니다”

2006-12-28     경북도민일보
경주보훈지청`사랑의 동전모으기’
모금액으로 소외이웃에 위문품 전달

 
 
 
경주보훈지청(지청장 이희범)은 연말을 맞아 직원 및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을 실시해 마련된 모금액으로 지역의 보훈가족 중 생활이 어려운 어른신들을 찾아 위문품(내의)을 전달한다.<사진>
28일 보훈지청에 따르면 민원환경개선 연구 동아리가 주축이 돼 지난 11월부터 `행복한 나눔은 주머니 속의 동전으로부터 시작합니다’란 안내문과 모금함을 지청 민원실에 비치, 직원들의 자판기 커피 이용 줄이기, 금연, 절주, 회식 줄이기 등의 방법과 방문 민원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모금액 80만원을 관내 6개 시(군)의 보훈가족 40가구를 방문해 내의 등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훈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어려운 보훈가족과 독거노인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