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내일 전국 고교생 미술실기대회 개최

2012-05-17     김찬규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는 19일 효성캠퍼스에서 미술분야 인재를 발굴하고 예술적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한 전국 고교생 미술실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884명이 참가를 신청해 석고소묘, 정밀묘사, 정물수채화, 풍경유화, 수묵담채화, 발상과 표현, 사고의 전환, 캐릭터디자인, 카툰, 상황표현, 소조(인체), 입체조형 등 16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입상자는 6월 1일 대구가톨릭대 홈페이지(www.cu.ac.kr)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6월 15일 대구가톨릭대 Amare갤러리에서 열린다. 대상 1명에게는 대구가톨릭대 총장상과 상금 50만원, 2013학년도 대구가톨릭대 입학 시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 이밖에 금상, 은상, 동상, 디자인대학장상, 특별상, 장려상 등이 주어진다.
 또 오는 29일은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 전국 무용 콩쿠르를 개최한다. 무용의 활성화 및 무용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써 올해 8회째를 맞는다.
 참가 대상은 초·중·고 학생이며, 한국무용, 공연현대무용, 공연실용무용, 발레 부문의 개인과 단체로 각각 나눠 경연한다. 참가신청은 21일까지이다.  대상 1명에게 대구가톨릭대 입학 시 4년 간 전면 장학금을 지급하고, 최우수상 7명에게 1년간 전면 장학금을, 1등상 8명에게 한 학기 전면 장학금을 각각 지급한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