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효문화진흥원 유치

복지부 공모사업 선정…유교문화 인프라 풍부 높이 평가

2012-05-17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인 효문화진흥원 건립사업을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4개 광역자치단체가 응모한 효문화진흥원 건립 유치사업은 심사위원회의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지방문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효문화의 산실인 경북 북부지역에 집중 분포돼 있는 관련 문화재 등  유교문화와 인프라가 풍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경북도효문화진흥원은 순흥면 일원 2만2000㎡의 부지에 연구전시관, 교육체험관 등 연면적 1446㎡, 사업비 98억(국비50%지방비50%)원 규모로 2015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북도효문화진흥원의 지역 유치로 경북북부지역을 효문화 메카로 조성하고 고령사회 문제 해결과 글로벌 효문화 교류와 네트워크를 통해 한류문화 제공과 세계정신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희원기자 lh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