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위해 상생합시다”

 경북-대구시 의정회, 청도서 세미나 열어

2012-05-20     최외문기자

 경북도 의정회와 대구광역시 의정회 회원 100여명이 지난 18일 시도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청도읍 신도리의 새마을운동 발상지기념관을 방문해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경북·대구의 양 의정회가 공동 주최한 `경북·대구 상생발전은 새마을정신으로 승화시키자’ 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우영길 경북도 의정회장은 “양기관이 동시에 방문해 뜻 깊고, 근대화의 원동력 된 새마을운동발상지에서 정신적 혼돈을 벗어나 온전한 정신으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고 이를 계기로 상생발전과 친목도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백영 대구시 의정회장은 “지금 지자체는 지자체간 무한경쟁이며, 국가는 국가간 무한경쟁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대구경북은 상생발전을 위해 미래지향적으로 달려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기관 회원들은 새마을기념관에서 세미나를 가진 후, 박정희 대통령 동상과 전용열차를 보고 소테마파크와 와인터널 둥 청도의 주요관광지를 견학했다.   /최외문기자 cw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