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공학교육혁신 선도 거점대학 선정

2012-05-20     김찬규기자

 영남대가 최근 최근 2단계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선정된 전국 65개 대학교 가운데 선도적 역할을 맡을 공학교육 거점대학을 선정됐다. 발표에 따르면, 영남대를 비롯해 고려대, 성균관대, 서울과기대, 전북대, 부산대 6개 대학교가 공학교육 거점에 선정됐으며, 전국 65개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이들 6개 거점 대학을 중심으로 재편됐다.
 영남대는 계명대, 금오공대, 대구대, 안동대, 경일대(이상 대경권), 군산대, 한국교통대(이상 충청권), 강릉원주대, 한라대(이상 강원권), 창원대(동남권) 등 총 10개 참여대학의 공학교육혁신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이에 영남대는 창의(Creativity), 융합(Convergence), 소통(Communication), 교양(Culture)의 `4C’를 구현하는 공학교육 혁신을 궁극적 목표로, ▲창의융합 공학교육 혁신 프로그램 ▲Good 엔지니어 양성 프로그램 ▲공학교육혁신센터 허브 기능 등을 중점 수행할 방침이다.  앞으로 3년 동안 10개 참여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의 총괄책임자가 된 영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송동주 교수(58, 기계공학부)는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바람직한 인성, 인문학적 지식을 겸비한 공학도,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현장적응력이 높은 엔지니어를 기르는 것이 공학교육 혁신의 목표”라면서 “참여대학과 산업현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면서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탑 수준의 공학교육 거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