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 내 첫 아파트 분양

LH 보금자리주택 660세대, 내년 12월 입주…분양가 3.3㎡ 570만원

2012-05-21     김병진기자

 저층-고층, 판상-탑상
 발코니 비확장 유형 등
 수요자의 선택 폭 넓혀

 LH 대경본부는 5월 중 경북김천혁신도시내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LH분양주택은 총660세대로 전용면적 74㎡ 124세대, 84㎡ 536세대로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9월 공사를 착공해 내년 12월 입주예정인 보금자리주택이다.
 LH아파트는 경북김천혁신도시내에서 민간 포함 최초로 분양하는 아파트로 김천·구미지역 주민들과 혁신도시 12개 이전기관 직원들에게 최고의 조건으로 공급된다.
 단지 형태는 미려함뿐만 아니라 바람길까지 고려한 7층부터 25층까지 저층형과 고층형, 판상형과 탑상형 동을 혼합 배치했다.
 세대유형을 크게 74㎡ 2개 유형, 84㎡ 3개 유형으로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발코니 비확장 유형도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570만 원대다. 기타 문의는 LH 경북혁신도시 분양상담실(054-437-7503)로 하면 된다.
 LH 대경본부 관계자는 “분양가 인하를 위해 모델하우스를 건축하지 않은 대신 사이버모델하우스(www.lhgb.co.kr)를 18일께 구축, 공개할 예정”이라며 “같은 날부터 KTX김천(구미)역사 2층에 있는 분양홍보관에서 단지 및 세대 모형 등을 살펴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