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발전 8대전략 始動

2006-12-28     경북도민일보

道, 동해안 해양개발·일자리창출 도정쏟아

 김관용 경북지사는 28일 “내년에는 국내외 투자유치 활성과 국책사업 등과 연계한 대형 프로젝트 추진, 중소기업 육성 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데 도정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6개월 동안 구상해 온 새 경북 발전을 위한 전락 과제를 가시화하는 등 내년은 지역발전의 토대를 본격 구축하는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동해안 해양 개발, 낙동강 프로젝트, 일자리 1만6000개 창출 및 투자유치 10억달러 달성, 동서 6축 고속도로와 동해중부선 착공, 차차세대 성장동력산업 육성, 2007 경북 방문의 해 성공, 농어촌 10대 프로젝트, 저출산·고령화 대책등 8대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지사는 수도권 규제 완화와 관련, “앞으로 지역균형발전협의체와 수도권과밀반대전국연대 등과 연계해 더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면서 “지방의 농지·임야 등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완화해 기업이 들어설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 등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