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11년 만에 음반 발표

2006-12-29     경북도민일보
`당신은 모르실 거야’ `감수광’ `파란 나라’ 등1970~80년대 많은 히트곡을 남긴 가수 혜은이(50)가 11년 만에 음반을 발표했다. 혜은이의 22번째 정규음반인 이 앨범에는 총 4곡이 수록됐다. 라틴풍 댄스리듬의 타이틀곡 `강해야 돼’를 비롯해 발라드곡 `여전히’, 빠른 템포의 `난 네가 좋아’등이 담겼다. 히트곡 `제3한강교’도 리메이크돼 실렸다. 혜은이는 앨범 발표와 함께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5월부터는 전국 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1975년 데뷔한 그는 지난 5월 히트곡 `진짜 진짜 좋아해’를 29년 만에 다시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시 부른 이 곡은 MBC 주말극 `진짜 진짜 좋아해’의 주제곡으로 사용됐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