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고용리더 서중호씨 선정

지역인재 고용·육성 기여

2012-05-30     김재봉기자

 고용노동부는 5월 `열린 고용리더’에 아진산업(주)(경북 경산 소재) 서중호<사진>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자동차부품 제조회사인 아진산업은 1976년 설립이래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 미국과 중국에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서중호 대표는 지역 인재를 키우는 것이야말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지역 내 고교생과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특성화고교생이 기업 내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 복무기간에도 근속 년수 인정, 계약학과 운영, 대학 진학시 비용지원, 관리직 전환배치 등의 인재육성 방안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함께 회사 비용으로 해외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채필 장관은 “기업이 발 벗고 나서서 지역 인재를 키워낸다면 지역의 구인·구직난이 해결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