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종합운동장 인공암벽장 “굿!”

印尼 서자바주 선수단 전지훈련

2012-06-11     최만수기자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스포츠클라이밍 대표선수단이 포항종합운동장내 인공암벽장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렸다.
 경북도체육회와 체육교류협약을 맺고 있는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스포츠클라이밍 대표 6명은 이달 초부터 경북도산악연맹(회장 강석호) 사무국이 위치한 포항종합운동장 인공암벽장에서 기량을 다지고 있다.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선수단 111명은 8월 31일까지 경북도내에서 종목별로 캠프를 차리고 3개월간 전지훈련을 실시해 9월에 있을 인도네시아 전국체전에 대비한다.
 스포츠클라이밍(Sports Climbing)은 별도의 인공암벽 등 구조물에 인공 홀드를 설치해 놓고 손과 발만을 이용해 벽면을 따라 이동하는 인기 스포츠이다.
 올해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전국체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손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로 동호인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