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백년 종가문화와 함께하는 단오제

23일, 영덕 보리말체험학교서

2012-06-18     김영호기자

전통혼례·사물놀이 등 행사다채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의 종가문화 축제인 `500년 종가문화와 함께하는 단오제’가 오는 23일 하룻동안 인량리의 나라골 보리말 체험학교에서 개최된다. 인량리 마을회 주최, 경북도와 영덕군 후원으로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열리는 단오제는 가훈쓰기, 천연염색, 장명루(아이들의 건강을 비는 마음으로 손목에 오색실을 묶어 무병장수를 기원), 단오제 먹거리(장떡, 보리 감주, 수리취떡 등), 특별기획 시화전 등이 체험 프로그램(체험비 1인당 5000원)으로 운영되며 본 행사로는 전통혼례식, 식후 뒷풀이 공연으로 색소폰, 오카리나, 민요 및 사물놀이, 주민 한마당잔치 등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