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초·중·고생 미술작품 보러 오세요”

2012-06-24     이부용기자

`제21회 매일학생미술대전’ 입상작 전시

대구미술협회, 학년별 금·은·동상·특·입선 등 2814명 선정
내일부터 대백프라자 갤러리서 동상이상 수상작 122점 전시

 `제21회 매일학생미술대전’ 입상작 전시가 대백프라자갤러리(대구 중구) 전관에 마련된다.
 이번 미술대전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펼친 공모전과 공모전 1차심사결과 동상이상 수상후보를 대상으로 펼친 실기대회를 통해 선발했다.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등 총 4개 부문에서 각 대상 1명을 비롯해 각 학년별로 금·은·동상과 특·입선 등 총 2814명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한국미술협회 대구시지회장 박병구 회장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서양화가, 현직 교사 등 10명의 심사위원이 선정돼 엄정하게 심사를 진행했다.
 초등 저학년부 대상은 대구 태현초등학교 1학년 허다예의 `기린 놀이터’가 수상했으며, 초등 고학년부는 대구교육대학교 대구 부설초등학교 4학년 김경민의`친구와 보낸 숲 속 산책’가 수상했다.
 중등부는 부산 예술중학교 3학년 장연주의 `나무’, 고등부는 한영고등학교 3학년 김학균의 `향기’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또는 시도 교육감상, 매일신문사장상이 주어지며 입상에 따라 장학금 또는 상품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 4명 외에 금상 8명, 은상 43명, 동산 67명, 특선 776명, 입선 1916명이 입상했다.
 미술교육 지원금이 50만원이 지급되는 단체상에는 옥계동부초등학교, 이곡중학교, 부산예술고등학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동상이상 수상작 122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3시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진행된다.
 문의 053-251-1416.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