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硏, 대규모 조직개편·인사 단행

2007-01-03     경북도민일보
 대구경북연구원이 1일자로 조직개편과 함께 일부 직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은 기존의 `행정실장’ 보직을 없애고 행정실을 기획조정실과 통합해 `기획경영실’로 개칭하는 등 연구원 행정조직을 축소해 운영의 효율화를 기했으며, 신임 `기획경영실장’은 서인원 전 기획조정실장이 유임됐다.
 또 연구결과의 체계적인 전파와 네트워크 구축에 큰 역할을 해왔던 홍보출판팀의 기능을 더욱 강화, `커뮤니케이션 센터’로 확대 개칭했으며, 신임 `커뮤니케이션센터 소장’은 이재필 전 홍보출판팀장이 계속 맡는다.
 이춘근 연구위원이 선임연구위원으로 승진해 `대구경 북학연구센터 소장’의 보직을 맡게 됐고, 장재호 책임연구원(신산업연구팀장)과 오창균 책임연구원(시민복지연구팀장 겸 경북북부권연구센터장)은 연구위원으로 승진했다.
 홍철 원장은 “2005년에는 `대구경북의 세계화 전략’을 슬로건으로 지역민들의 사고를 글로벌화시키고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데 일조했고, 2006년은 `대구경북의 공동번영’을 슬로건으로 연구원에서 대구 경북의 경제통합을 주창하고 상생발전전략을 연구하고 내실화 했다”며“올해는 `JUMP UP DG’ 즉 `한걸음 더 도약하는 대구경북`을 슬로건으로, 대구경북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모색해 우리 지역이 보다 넓게 꿈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의 장으로 지역민들을 인도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