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산·기업유치 대외경쟁력 향상 공로

권영세 안동시장, 지역 신문의 날 `행정대상’ 수상

2012-06-27     권재익기자

 권영세 안동시장이 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전국지역신문협의회가 주는 자치단체 부문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행정대상은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타 지방자치단체에 모범이 되는 자치 단체장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권 시장은 민선5기 안동시의 시장으로 문화생산, 기업유치로 안동의 대외경쟁력을 수직 상승시킨 점을 평가받아 이번에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권 시장은 2014년 경북도청 이전에 맞춰 안동을 경북 중심행정 도시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변화의 물결을 주도하고 실경뮤지컬 생산은 물론 고택 등을 활용한 한-브랜드 수익모델을 제시했고 특히 민선시장으로서 상시 시민과 소통을 통해 민의 수렴에 앞장서 온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권영세 안동시장을 추천한 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는 추천경위에 대해 권 시장은 `투자유치와 문화산업’개발에 역점을 둬 경북 신 도청시대를 활짝 열어가고 있으며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민생현장을 직접 챙기고 바이오산업 육성과 중앙상점가 활성화 등 도심재창조 프로젝트를 통해 구도심과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점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또 바이오산업뿐만 아니라 지방의 전통문화인 안동에 산재해 있는 고택 등 관광자원을 세계유산 하회마을 등과 연계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안동의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된 실경뮤지컬 사모, 락, 왕의 나라 등 매력적인 관광요소를 생산해 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안동으로 변모시켜 나가고 있는 점 등 지역발전을 위한 전 분야에 걸쳐 권 시장이 그 동안 추진했던 사업들이 속속 성과를 나타내면서 안동지역의 아파트 건설 호황, 공시지가 상승, 출생아수 3년 연속 증가 등 각종 지표도 한 몫 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더욱 지역발전을 위해 매진하라는 뜻으로 생각해 시민이 행복한 안동을 만들고 특히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민생을 더욱 챙기고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안동의 경쟁력을 높여 경북 신 도청시대를 선도하고 한-문화산업 특구조성 등 안동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실질적으로 잘사는 부자 안동건설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