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사랑카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일조

2012-06-27     권재익기자

 안동시가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 및 비씨카드사와 공동 운영하고 있는 `안동문화사랑카드’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일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사용금액의 0.2%를 안동문화발전기금으로 적립하는 `안동문화사랑카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 결과 첫 해인 2000년 70만원의 적립금을 시작으로 해마다 적립금액이 늘어나면서 지난해까지 총 3억 9451만원의 기금이 적립됐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는 공무원복지카드, 법인카드와 보조금결제 전용카드를 이 카드로 사용을 의무화하면서 적립금액이 해마다 5000만원 이상으로 크게 늘어나 병산서원안내소 설치를 비롯한 관광안내판 수리, 탈춤공연장 바닥수리 등 지역의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크게 활용되고 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