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질 향상으로 행복도시 실현”

박승호 포항시장 민선 5기 3주년 출범

2012-07-01     이진수기자

“휴먼웨어 프로젝트·SOC 추진 영일만 르네상스 만들것
사람과 경제, 문화, 관광이 결집하는 도시 조성 총력”

 

 포항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행복도시 포항 실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박승호<사진> 포항시장은 민선 5기 출범 3주년을 맞아 “53만 포항시민들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휴먼웨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각종 사회간접자본(SOC) 등을 추진해 영일만 르네상스를 실현하겠다”고 1일 밝혔다.
 박 시장은 민선 5기 후반기 2년도 행복도시 포항 실현을 위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기반 인프라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희망나눔 복지네트워크 강화,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확대 등 건강하고 행복한 따뜻한 선진복지도시 구현 및 문화예술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문화·예술·관광·스포츠 도시 조성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 외국인학교 개교, 재경학사 건립, 교육경비 지원확대 등 글로벌 교육기반을 마련하고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는 등 전국 10대 명품교육도시 구현도 추진하고 있다.
 8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고 국제물류도시 및 첨단과학도시 건설과 함께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시정 구현도 추진과제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특히 “`동빈내항, 세계 4대 미항 만들기’ 프로젝트(T9 프로젝트)를 통해 포항을 사람과 경제, 문화, 관광이 결집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난 민선 4기와 민선 5기 전반기에는 `더 많은 성장’을 위한 High-5(하이파이브)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기반과 함께 과학비즈니스벨트 기초과학연구단 유치 등 첨단과학 인프라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를 통해 지난해 7월 포항시가 인구 53만 시대를 열게 됐다”며 그동안 시정 추진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또 올해 상반기에는 300억 장학기금 조성 추진사업 목표 초과 달성과 감사나눔운동으로 포항에 나눔과 긍정의 문화 조성에도 한 몫했다고 평가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