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ADHD아동·청소년 대상 교육제공

2012-07-03     김형식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3일 ADHD(문제행동)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행복한 아이를 위한 꿈나무 테라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인 `행복한 아이를 위한 꿈나무 테라피 서비스’는 구미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제공기관으로 지난 6월 선정됐다. 구미대가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2009년부터 매년 50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성장 관련 바우처사업을 진행해 온 다양한 실적과 노하우가 축적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미에 거주하는 만 5~18세 문제행동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기간은 7월13일까지 이며,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으로 60명 내외를 선정해 8월부터 1년간 진행되며 상담, 부모교육, 심리치료,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김동욱 기획행정처장은 “아동과 청소년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