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알릴 문화관광해설사를 찾습니다”

2012-07-05     이희원기자

외국인 관광객 늘고
생태관광수요 증가 대처
신규양성교육대상자 모집

 영주시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는 중국, 동남아 등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대처하고, 소백산자락길 등 생태관광객 증가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시는 현재 34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나, 최근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소백산자락길 문화생태탐방로가 완공됨에 따라 외국어 관광해설사 3명과 생태 관광해설사 4명 등 7명의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교육대상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교육대상자 선정을 희망하는 사람은 6일까지 지원신청서, 서약서, 사진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영주시청 관광산업과로 신청하기 바라며, 신청서는 영주시 종합민원실과 각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하고 있으며, 영주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도 있다.
 문화관광해설사 신청자격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자로서 지역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이해와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정확한 언어구사능력이 있으면서 해설활동을 하는데 시간, 건강 등에 제약이 없이 장기간 지속적으로 활동이 가능한 자이어야 하며, 외국어 구사 능력자는 우대한다.
 /이희원기자 lh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