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음악회, 영양·안동·청송 찾는다

전통-현대 넘나드는 음악·노래·시 무대에

2012-07-05     김영무기자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사장 이윤철) 주관, `고가음악회’가 6일 영양, 7일 안동과 청송에서 각각 열린다.
 영양 고가음악회는 올해 영양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음악회로 영양군청 솔광장무대에서 개최, 아르떼 플루트 앙상블의 플루트 앙상블, 임성국의 대금 연주, 통기타 가수 김이난의 공연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 등이 선보인다.
 안동 수곡고택(안동시 풍천면 가곡리)에서 펼쳐질 안동 고가음악회는 류필기의 스토리텔링(퇴계선생, 하회탈 이야기)과 탈춤 따라배우기, 장민혜의 가야금 연주 등이 준비돼 있다.
 수곡고택의 낭만과 고즈넉한 멋을 깊게 즐길 수 있고, 같은 시간 청송 찬경루(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서 열리는 청송 고가음악회는 테너 조정민의 성악 공연, 오민정의 국악 공연, 청송문인협회의 시 낭송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찬경루의 운치에 아름다운 음악과 노래, 시가 합쳐져 낭만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영무기자 kym@hidomin.com